말레이시아는 최근 한국인들에게 해외 거주지 및 취업지로 주목받는 나라입니다. 뛰어난 인프라, 다양한 문화,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친화적인 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인의 시각에서 본 말레이시아 생활의 장점 KL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좋은 인프라와 고층 빌딩이 빚어내는 현대적 도시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L)는 세계적인 도시로 손꼽힐 만큼 발전된 인프라를 자랑합니다.
경제적 수준
KL의 인당 평균 GDP는 약 29,000달러로, 한국 평균(34,000달러)보다 약간 낮지만 부산보다는 높고 인천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높은 경제력 덕분에 쾌적한 도시 생활이 가능합니다.
고층 빌딩의 밀집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인 페트로나스 타워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메르데카 118 타워
200m 이상의 건물이 42개 이상으로, 서울(6개)을 크게 앞서며 초고층 빌딩이 도시 전역에 분포해 있습니다.
교통 및 시설: 잘 정비된 공항, 지하철(MRT/LRT), 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 환경이 갖춰져 있어 한국인들이 거주하거나 여행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풍부한 축제

말레이시아는 다민족 국가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들이 열립니다.
민족 구성
말레이시아는 약 3,300만 명의 인구로 구성되며, 다민족 사회의 독특한 특징을 보여줍니다. 주요 민족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말레이계: 약 68%
중국계: 약 24%
인도계: 약 7%
기타: 1%
이러한 민족적 다양성은 말레이시아 사회에서 다양한 언어와 전통, 종교를 자연스럽게 융합시켜 조화로운 문화를 만들어냅니다.
다양한 새해 축제
새해에도 말레이시아에서는 말레이 새해(하리 라야 아이딜피트리), 중국 새해(춘절), 인도 새해(디왈리) 등이 각각 성대하게 축하됩니다. 한국에서는 하나의 새해만 기념하는 것과 달리, 이곳에서는 다민족 사회의 축제가 한 해 내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종교적 축제
이슬람교 중심의 하리 라야 하지, 라마단
불교 중심의 웨삭 데이(석가탄신일)
힌두교 중심의 타이푸삼 축제
기독교 중심의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축제
다양한 종교적 배경에서 비롯된 축제들이 조화를 이루며, 그 자체로 문화적 다양성과 관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문화적 공존
이 다채로운 축제들은 단순히 특정 민족만의 것이 아니라, 다른 민족들도 함께 즐기는 공동체적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계 축제인 춘절 기간에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붉은 옷을 입고 축하하며, 디왈리 기간에는 각 민족이 인도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뛰어난 영어 환경과 교육

▲ EF에서 발표한 세계 각국의 영어 수준 순위https://www.ef.com/ca/epi/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에서 영어 사용이 가능한 국가 중 3위로, 싱가포르와 필리핀에 이어 영어 실력이 뛰어난 나라로 평가받습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 상점, 그리고 주민들과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합니다.
한국인이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기 좋은 환경이며, 아이들의 국제 학교 진학 등 교육적 이점도 큽니다.
한국인들이 거주하기 쉬운 환경

말레이시아는 한국에서는 아직 유명하지 않지만, 옆 나라 일본에서는 14년 연속 "일본인이 이주하고 싶은 국가" 1위로 선정될 만큼 외국인들에게 친화적인 나라입니다.
한국인을 환영하는 문화: 한류의 영향으로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한국인들에게 호의적입니다.
인종차별이 없음: 다양한 민족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로, 차별보다는 상호 존중의 분위기가 강합니다.
합리적인 생활비: 한국 수준의 급여를 받으면서도 물가는 상대적으로 낮아, 경제적 여유를 느끼며 생활할 수 있습니다.
고급 콘도 거주: 야외 수영장, 헬스장 등 다양한 유틸리티가 갖춰진 고급 콘도가 60만 원대로 거주할 수 있어 주거만족도가 높습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과 날씨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치안이 좋은 편입니다.
태국 등 다른 국가처럼 유흥이 과도하게 발달하지 않아, 안정적이고 조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정부 차원의 안정적인 치안 유지 노력 덕분에, 외국인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따뜻하고 쾌적한 기후로 유명하며, 영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국가입니다.
말레이시아의 매력적인 기후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 연중 평균 기온이 25~30℃로 한국의 여름보다 시원한 날씨가 1년 내내 지속됩니다.
뚜렷한 건기와 우기: 11월부터 3월까지는 건기, 4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로 나뉘지만, 하루 종일 비가 오는 날은 거의 없습니다.
계절 없이 편안한 옷차림: 뚜렷한 계절 변화가 없어 옷 갈아입기가 필요하지 않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풍부한 음식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현지 음식: 말레이, 중국, 인도 요리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로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한식의 보급: 홍콩반점, 교촌치킨, 하남돼지집, 본가 등 다양한 한국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어 한국 음식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입니다.
다양한 외국 음식점도 많아, 전 세계의 미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은 새로운 기회와 경험의 연속
말레이시아는 한국인들에게 글로벌한 환경, 쾌적한 생활, 그리고 경제적 여유를 동시에 제공하는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높은 인프라 수준과 다문화적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분들에게, 말레이시아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생활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CS MALAYSIA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의 새 삶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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